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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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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천 악기 소개

  • 피리
  • 소금
  • 아쟁
  • 해금
  • 좌고
  • 장구

피리

피리

피리

세로로 부는 관악기로, 서를 사용한다.

우리나라 고구려 때부터 전승된 재래악기인 '향피리'를 비롯하여 이보다 가늘고 소리도 작은 '세피리', 당악 계열 음악을 연주하는 '당피리'가 있다.

세 악기 모두 대나무를 깎아서 만드는데, 그 굵기가 모두 다르며 특히 당피리는 황죽이나 오죽을 쓴다.

피리는 작은 크기에 비해 큰 소리를 낸다.

궁중음악, 풍류음악, 민간음악, 노래 및 무용 반주 등 다양한 갈래의 음악에서 사용한다.


내용 출처 : 「국립국악원」

이미지 출처 : 〈향피리01〉, 국립국악원

소금

소금

소금

소금은 가로로 부는 횡적류 악기다.

관악기 중 가장 높은 음역을 가졌으며, 음색은 맑고 투명하다.

대나무관을 통해 나오는 그 맑은 음색은 관현악의 색채를 화려하게 하는 데 주로 쓰였다.

대금과 모양, 연주법이 비슷하나 청공이 없으며 관대의 길이가 대금의 절반에 가까워 대금보다 한 옥타브 높은 소리를 낸다.


내용 출처 : 「국립국악원」

이미지 출처 : 〈소금01〉, 국립국악원

아쟁

아쟁

아쟁

눕혀서 연주하는 저음역 찰현악기다.

거문고나 가야금보다 큰 울림통을 가지고 있어 소리가 크면서 묵직하다.

당악기로 전승되어 주로 궁중음악에 편성되다가 민속음악과 창작음악 등으로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활대로 현을 문질러 소리 내는 우리 악기로는 해금과 아쟁이 있는데, 해금은 세워서 연주하는 고음역 악기이며, 아쟁은 거문고/가야금처럼 눕혀서 연주하는 쟁류 악기로 저음을 담당한다.

우리나라 여러 현악기 중 해금과 아쟁만이 찰현악기에 해당하고, 이 두 악기는 타현악기나 발현아긱와 달리 지속음을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내용 출처 : 「국립국악원」

이미지 출처 : 〈정악아쟁01〉, 국립국악원

해금

해금

해금

바이올린과 같이 활대로 현을 마찰시켜 소리 내는 악기다.

왼손으로 두 줄을 짚거나 쥐었다 풀며 음정을 만들고, 오른손으로 활대를 좌우로 그어 연주한다.

울림통 역할을 하는 복판과 줄을 거는 입죽, 활대로 이루어져 있다.

종묘제례악, 궁중의 각종 연례악, 군대의 해악, 풍류음악, 민속춤이나 민요 반주음악 등에 폭넓게 쓰인다.


내용 출처 : 「국립국악원」

이미지 출처 : 〈해금01〉, 국립국악원

좌고

좌고

좌고

악기 분류법에 의해 혁부(革部)에 드는 장구와 갈고(羯鼓:장구와 비슷하나, 양쪽 마구리를 밀가죽으로 매우고 두 개의 채로 치는 것이 다름)를 제외한 정악과 민속악에 쓰이는 종류를 지칭한다. 예전에는 쇠로 만든 종(鐘)도 쇠북이라 하여 북에 포함하였다.

흔히 소나무 여러 조각을 모아 북통을 짜고 양 면에 소가죽을 맨 것이 많다. 궁중음악에 쓰이는 것은 대부분 못으로 박아 매었고, 민간에서는 못을 박는 것도 있으나 가죽끈으로 얽어맨 것이 많다. 그리고 궁중음악에서는 흔히 한 손에 또는 양 손에 북채를 들고 치며, 민간음악에서는 오른편은 채로 치고, 왼편은 손바닥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음악에서 북이 쓰인 것은 고구려 안악고분(安岳古墳) 벽화의 주악도(奏樂圖)에 입고(立鼓)가, 행렬도(行列圖)에 담고(擔鼓:어깨에 메는 북)가 보이며, 『수서(隋書)』 고구려와 백제조에 북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쓰였던 것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삼현삼죽음악(三絃三竹音樂)에 대고(大鼓)가 박(拍)과 함께 쓰였다. 고려 때에는 당악(唐樂:중국에서 들어온 당·송의 속악)과 아악이 들어옴과 함께 장구(杖鼓)·교방고(敎坊鼓)·진고(晉鼓)·입고 등 많은 북이 들어와 궁중음악 연주에 쓰였다.

조선 때에는 장구·좌고(座鼓)·용고(龍鼓)·교방고·진고·절고(節鼓)·노고(路鼓) 등 수십 종의 북이 궁중음악 연주에 쓰였고, 장구는 민간음악에도 쓰여 뒤에는 가장 많이 쓰는 악기가 되었다.

오늘날 전통음악 연주에 쓰이는 북에는 20여 종이 있으나 그 중 가장 흔히 쓰는 북은 삼현육각(三絃六角) 연주에 쓰이는 좌고, 행진음악에 쓰이는 용고, 북춤에 쓰이는 교방고, 불교의식에 쓰이는 법고(法鼓), 사당패나 선소리꾼이 소리하며 치는 소고(小鼓), 판소리 장단에 쓰는 소리북(고장북), 농악에 쓰이는 매구북(농악북), 농부들이 일하며 치는 못방고 등이 있다.


내용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미지 출처 : 〈좌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장구

장구

장구

한국 전통음악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타악기다.

궁중음악과 민간음악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의 음악에서 두루 사용된다.

주로 전통 기악곡에서 반주를 담당하지만, 사물놀이와 농악 등에서는 화려한 기교와 함께 연주용 악기로, 장구춤과 같은 전통 창작 무용에서는 무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장구는 고려시대에 송나라로부터 들여온 이래로, 여러 전통예술 장르에 사용되면서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악기로 인식되고 있다.


내용 출처 : 「국립국악원」

이미지 출처 : 〈사물장구01〉,「국립국악원」